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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나는 아내인가, 간병인인가 2016.03.05 (토)
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기고/수필
 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도시락가방을 들고 남편이 살고 있는 캐어 라이프 요양원으로 향한다. 그곳은 8개의 집으로 나누어있는데 남편이 있는 곳은 메이플 하우스이다. 환자들의 상태에 따라 분류해 놓은 셈이다. 메이플 하우스에는 인공호흡기를 꽂은...
“감사합니다”
심(정)현숙 수필가·한국문협 밴쿠버지부 회장     또 한 해가 가고 새 해 새 아침 지평선 너머에서 불덩어리 같은 태양이 장엄하게 떠오른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나도 새해가 되면 하나쯤 새로운 각오를 해 본다.    먼저 지난해를 돌아보니 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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