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나는 아내인가, 간병인인가
2016.03.05 (토)
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기고/수필
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도시락가방을 들고 남편이 살고 있는 캐어 라이프 요양원으로 향한다. 그곳은 8개의 집으로 나누어있는데 남편이 있는 곳은 메이플 하우스이다. 환자들의 상태에 따라 분류해 놓은 셈이다. 메이플 하우스에는 인공호흡기를 꽂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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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신년 기고] 한 해 동안 마음에 품고 살면 좋을 말
2015.01.01 (목)
“감사합니다”
심(정)현숙 수필가·한국문협 밴쿠버지부 회장 또 한 해가 가고 새 해 새 아침 지평선 너머에서 불덩어리 같은 태양이 장엄하게 떠오른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나도 새해가 되면 하나쯤 새로운 각오를 해 본다. 먼저 지난해를 돌아보니 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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